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예수님을 두고 ‘미쳤다’, ‘마귀가 들렸다’는 둥 여러 말들이 많습니다. 소문들은 나자렛에 사는 예수님의 어머니와 친인척들의 귀에도 들어갔습니다. 걱정이 되어 찾아왔는데, 뜬소문이었습니다. 와서 직접 보니, 예수님께서는 일행과 함께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밥 먹을 겨를도 없이 말씀하시랴 치유하시랴 눈 맞추랴 이야기를 들으랴 군말할 겨를도 없이 바쁩니다. 그리고 단 두 단어로 어머니와 친인척들의 걱정을 잠재우십니다. “성령”, “하느님의 뜻”. 예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을 통하여 성령으로 당신 현존을 드러내십니다. 신앙인인 우리 또한 성령께 개방되어 ‘두 단어’를 삶으로 살아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