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복음 속 율법학자들의 모습은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티 없고 결백해 보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회당에서 늘 기도하며 단식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런 율법학자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 하리라고 못 박으십니다.
의로움이 단지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율법과 규칙이라면, 보여지기 위한 기도와 고행이라면 우리는 율법학자들의 그것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 새로운 계명을 받았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무례하거나 소홀하지 않습니다. 단지 종처럼 의무감으로 규칙을 지키지 않고 완전히 자유롭게 자신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율법학자들의 의로움을 능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