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복음에 비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빠릿하게 이해하는 자들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알아듣지 못해 예수님께 늘 꾸중을 듣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다시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사람들로 표현됩니다.
복음 사가들은 초기 교회의 수장들인 12사도들의 이런 모습을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지에서 신앙의 위대함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어찌 우리의 좁은 이성으로 하느님의 지혜를 담을 수 있겠습니까? 이해할 수 없지만 끝까지 따랐기 때문에 신앙은 위대합니다.
글 · 사진 | 성바오로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