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사람들은 예수님의 수많은 기적을 보고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으면서도 보다 분명한 표징을 요구합니다. 요나 예언자의 한 마디에 온 백성이 회개했던 니네베 사람들과는 무척 대조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요나보다 더 큰 분이실 뿐 아니라 그분 자신이 무엇보다 명징한 표징이시며 하느님 자체이십니다.
많은 경우 우리도 예수님께 또 다른 표징을 요구하던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보다 선명하고 분명한 표징을 통해 그분을 알고 만나길 바라곤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 마음의 한 가운데 계시며 문제는 우리 마음의 표층에서 그분께로 들어가지 못하는 우리의 두려움과 완고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