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포도밭의 비유는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불충실한 역사와 그에 대한 하느님의 벌이라고 해석됩니다. 현대에는 자비롭고 따스한 하느님만 강조하다보니 이런 무서운 복음은 괜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의 없이 사랑이 있을 수 없음을 잊지 맙시다.
죄와 벌에만 집중하여 공포심을 조장하는 신앙은 분명 위험하겠지만, 우리 삶에 엄연히 존재하는 하나의 측면을 외면하는 것도 우리를 외눈, 절름발이로 만들 것입니다.
글 · 사진 | 성바오로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