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6월 17일 (토)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복음묵상
성모님의 마음은 곧 예수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어머니들은 자식을 잉태하고, 낳고, 기르시면서, 자식들의 마음을 살피십니다. 그러면서 이해하고 사랑으로 품어주십니다. 성모님 또한 그러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 하나하나를 마음속에 곰곰이 간직하시면서, 예수님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함께 하셨을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성모님처럼 늘 우리를 걱정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 통화 때나, 본가를 방문할 때 어색하지만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합니다. 없을 때 찾지 말고,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해 드림으로써 애쓰신 어머니께 감사함을 표현해야겠습니다.
글 | 성바오로수도회
그림 | 어머니께 드리는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