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시고 가르침을 들은 사람들은 그분께서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신다는 점에 대하여 매우 놀라합니다. 권위란 무엇일까요?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셨다는 점에 머물게 됩니다. 우리는 가끔 주변에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묵직한 분들, 소신껏 있는 힘을 다해 살아가시는 분들에게서 권위를 느낍니다. 어쩌면 권위는 단순히 힘이나 영향력이 아닌 삶 자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과 행동의 일치를 위해 온 자신을 다하시는 분들에게서 우린 머리로는 파악하기 힘든 웅장한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우린 이런 권위를 예수님에게서 가장 뚜렷이 느낍니다. 온 삶을 사랑이라는 말 하나로 축약하신 분이시야말로 우리가 가장 닮고 싶고 원하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