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2023년 12월 1일_연중 제34주간 금요일_루카 21,29-33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기 때문에 루카는 팔레스티나 밖에 사는 이방인 독자들을 위해 ‘모든 나무’를 첨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하느님의 나라는 이스라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리고 무화과나무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 늦게 잎을 내기 때문에 무화과나무에 잎이 돋는다는 것은 여름이 가까이 왔다는 징조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나라를 잘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