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자회는 성바오로 수도회의 선교활동에
잘 따라 온나~ (부활 소풍을 가며...)
작성자
협력자회
작성일
2008-03-28 10:00
조회
1936
부활 소풍을 가는 날
차 뒷문을 열고 말한다
"잘 따라 온나~"
갈릴래아로 내려가는 길에 선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
속으로 살짝 웃고는
"아! 예, 잘 따라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을 했다
영혼은 고귀하고 품위가 있어
우리의 육신보다 걸음이 느리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길을 걷다가 뒤돌아
천천히 따라오는 영혼을 기다려 주는 쉼(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오늘 '부활소풍'을 가는 길에서
나는 영혼을 기다리는 연습을 한다
영혼이 나를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급하지 않는 여유로움(기도의 삶)을 갖는
나의 삶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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