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2021년 6월 30일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아 염삼섭 요셉 신부님의 은경축이 있었습니다. 수사님의 지난 25년의 수도생활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미사, 음악회, 전시회를 만끽하였습니다. 수사님의 수도생활 이야기를 들으며 수도회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각자의 성소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초기 양성자들도 수사님의 삶의 기쁨을 나누고자 축하 문구와 베너와 디스플레이를 준비하였습니다. 각자 재능을 가지고 전례도 준비하고 축가도 불러드리고 동영상도 만들어 함께 시청하며 우리 삶에 풍성한 추억을 더했습니다. 심재영 예로니모 수사님께서는 염삼섭 수사님의 자작시 "무지개를 찾아서"를 암송해 주셔서 감동을 더해 주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을 초대하여 함께할 수 없었지만 수도회의 기쁜 소식을 온라인으로 전해드려봅니다. 그래도 아쉬우신 분들은 염상섭 신부님의 책이 나왔으니 염려를 누그러뜨릴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수사님께서는 그동안의 삶을 책『당신은 참으로 소중한 선물입니다』을 출판하여 출판사도로서의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요셉 수사님의 은경축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리며 이 땅에 출판 사도로서 성소가 날로 더 풍성해 지기를 기도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