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4">가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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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게, 바~~알갛게
제 얼굴 예쁘지요
해를 닮아 해맑게
달을 닮아
다소곳하니
농부의 마음을 닮아
감사로
오늘, 추석날
하늘 향해 온 몸 세웠습니다
홍해를 건너 승리가를 노래한
이스라엘과 미리암처럼
하느님께 찬미의
노래
온종일, 밤새도록, 부지런히
부르렵니다
추석날 아침, 큰형님네 과수원에서 유별나게 얼굴 세운 사과를 만났습니다
저 얼굴 세운 사과는요...자신의 뜻보다는 저 밑둥에서 올라오는 사랑에 그저 자신을 내어 맡긴게 아닐까요~주시는대로 그저 나를 열어 놓는...부족하면 부족한대로...그저 감사하며...
초록이님 그래요, 사랑은 우리를 어깨 들썩이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빨간사과의 맛은 무르익은 계절의 싱싱함이겠죠? ......흠없는 염소와 양처럼 사과역시 너무도 깨끗하고 반듯하게 흠이 없네요... 그래서 추석이 좋은가 봅니다.
아우~~ 한입 덥썩 깨물고 싶네요.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
그 정겨운 곳의 산물이군요 역시 풍요롭군요 그곳 말씀 하실때 신부님 모습이 어찌나 신나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