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2월 26일 화요일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오늘 축일을 지내보면 왜 기쁜 주님의 성탄 다음날 순교자의 축일을 넣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성탄 축제를 보내야 하는데 장례식 같은 날은 아이러니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쳐 증거하였던 순교자를 생각하면서 우리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죽음으로써 증거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 죽음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참아보고, 상대방에게 모진 말을 하고 싶어도 오히려 상대방을 위한 말을 하는 것, 곧 절제하고 희생을 통한 것이 나의 죽음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좋으신 주님께 의탁하며 우리의 삶을 주님께 봉헌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