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우리는 ‘안다’와 ‘모른다’에 갈림길에 많이 놓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내 체면을 의식하면서 ‘안다’와 ‘모른다’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 선택은 그리스도인에게 적용하면 박해시대 때는 생사의 갈림길이고, 오늘날에는 신앙인의 삶이 됩니다. 우리는 수많은 성인 전을 읽으면서 매 순간 그리스도를 증언하기를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너무 나약한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살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리스도를 죽기까지 고백하기는 쉽지 않은 부족한 저를 바라보면서, 오늘 이렇게 나약한 저에게 항구한 믿음과 용기를 주시기를 청할 뿐입니다. 또한, 매 순간 성령의 말씀을 듣고 살아갈 수 있도록 깨어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