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1월 3일 (금)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식일에 예수님은 병자를 치유하시면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이것이 옳은지 그른지 물어보십니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려고 침묵을 유지하는 것인지, 부끄러워서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를 돕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다만, 옳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내가 도운 사람이 정말로 주님께 유익한 일이라면 도와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망설이게 됩니다. 악으로 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면 이것이 사랑으로 향하는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식별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하느님 사랑을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림 | 영원한 도움의 성모
Pixabay로부터 입수된 teotea님의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