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사도들의 모후 수녀회 수녀님들을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젊은이들의 성소를 위해 수녀님들은 모든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님께서는 한 수녀님의 수도명을 세례자 요한으로 주셨는데, 젊은이들을 교회로 오도록 기도하라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야!”하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끝까지 마리아는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찾습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사랑은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깨달음에 이릅니다. 사도들의 모후 수녀님들은 마리아 막달라처럼 주님의 부활을 살고 복음을 전하며 젊은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있는 주님의 사랑을 일깨우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성소를 이 땅의 젊은이들이 듣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