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작가가 아니라는데 당신 그림이라는 미술관(1),
작가가 내 그림이라는데 당신 그림이 아니라는 경찰(2)...
미술은 창작일 수도 있고, 제작일 수도 있다.
목적에 봉사하던 중세의 미술은 대부분 협업이었기에 대작이 가능했다.
물론 혼자 모든 것을 다 해낸(?) 작품도 있다(3).
근대에 오면서 대부분 귀족의 몰락(?)으로 작가들은 독립을 해야 했다.
권위와 부를 과시하려는 목적에의 예술은 귀족으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순수예술이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며 대중예술이라는 장르가 생겨나고
대량생산이 필요해진다.
근대 이전처럼 협업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중세시대에는 밑그림을 그렸지만 지금은 지휘자 감독자로 이름을 대신한다.
그럼 조영남의 작품이 예술인가? 묻는다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럼 좋은 작품인가? 묻는다면 난 개인적으로 ‘글쎄요’다.
물론 무엇이 좋은 작품인가 하는 명확한 기준이 내겐 없다.
그러니 조영남이 좋은 작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기준도 없다.
그럼 유대균(4)의 조각들도 좋은 작품일까?
1. 천경자 화백 2. 이우환 화백 3. 미켈란젤로 4. 유병언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