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4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복음묵상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겟세마니에 가셔서 자신이 받을 수난에 대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오롯이 맡겨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에 우리를 맡겨드립시다. 그것이 예수님처럼 우리를 고통스럽게 할지라도 기꺼이 하느님의 손에 맡겨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