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 시장에 가면 나는 생동감을 느낀다.
북적거림, 그속에서 활기있게 움직이는 사람들...
오늘 아침을 먹고 시장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곳에 다녀왔다. 얼마전에 버스를 타고 가면서 사람들이 많은것을 보고, 한번 구경해야지 했는데, 아침에 산책겸 나갔다가 그곳까기 가보았다.
장사하는 사람들과 물건을 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것이 정감이 느껴졌다.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꽃집에서 허브(로즈마리)를 하나 사가지고 돌아왔다.
2. 축구
글을 쓰다가 형제가 축구하러 가자고 해서 글을 다 못 마치고 축구를 하러갔다.
이태리와서 축구를 가끔한다. 공동체에 축구할 성원이 안되기때문에 본당의 청년들과 섞여서 축구를 한다. 많아야 8명.
8명이 하기에는 운동장이 조금크다. 오늘은 수련자들과 축구를 하기로 약속했기에 자동차를 타고, 수련자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하고왔다. 운동장에 잔디가 깔려있었으나 땅이 울퉁불퉁해서 그리 좋지는 않았다. 잔디에서 축구를 하면 공이 생각보다 잘 구르지 않는다. 이태리와서 땅도 고르고 잔디도 고른 우리 수도원이 태어난 알바에서 유럽형제들 모임중에 한번 축구를 했다. 포르투칼,스페인,멕시코,폴란드,이태리 이름만들어도 쟁쟁한 축구강국(?)들. 젊기도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라서 그런지 잘들 공을 찼던 기억이 난다.
3. 이상과 현실
이상은 현실에서 이루어 질수 없는 것일까?
이상은 영원한 이상이면 현실은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얼마전 부터 생각하던 두 단어다. 두 단어가 나의 머리를 아프게 하며, 머리속에서 두 단어가 가끔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나의 머리는 점점 아파온다.
이상과 현실 두개는 한개로 어울러졌다가 다시 벌어지는 일없이 계속 평행선을 달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