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이태리에서 하나 좋은 느낌 중에 하나는 이 나라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의식 같다....
우리 말 중에 `직업엔 귀천이 없다`란 말이 있다.
그런데 실재 어디 그런가 의식 중에는 천한 직업과
귀한 직업이 확연히 박혀 있는것 같다...
그런데 이 나라 사람들에게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
가령 우리나라의 식당 아줌마들을 보자
몸빼 바지에 산발머리 아무렇게나 꾸미고 다니는 진짜
아줌마 처럼 하고 다니지 않는가..
그런데 여기 식당 아줌마들은 출근한때 보면
거의 큰 회사 여비서다..
예쁘게 차려입고 곱게 화장하고,, 출근해서는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설거지며 여러가지 부엌일은 한다.....
거리 청소부 아저씨들을 봐도.. 어디 모델하다 온 사람마냥
곱게 머리빗고. 귀거리 목거리 다하고 열심히 거리를 쓴다..
그리고 다시 정장으로 옷 갈라입고 퇴근한다..
그야말로 직장인이다...
자기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같은 것이 강한 사람들인것
이다.. 참으로 좋아보인다..
직업이야 어떠든 그것이 무슨상관인가. 자신에게 주워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모습이야말로 아름답지
않은가...
한국의 식당 아줌마.. 화이팅...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직업에 귀천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