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이번주 내내 거의 비가오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잠자리에서 오돌오돌 떨면서 한국에서의 솜이불 생각이 간절했다.
이곳에서는 가을에 덥는 그런 담요를 덥고 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살기운에.. 힘든 일주일을 보냈다.
로마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눈도 거의 오지않고, 그러나 비는 양은 많지 않으나 자주 오는 편인듯하다. 여름의 장대비처럼 내리는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오줌을 누듯 찔끔찔끔... 장 시간에 걸쳐서...
처음 접하는 날씨라서 그런지 조금 힘들게 보냈다.
2월 처음 왔을때, 한겨울속에서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도시로 와서 그런지 춥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한여름을 보내고 나서 그런지 조금만 바람이 불고 그래도 춥게 느껴진다.
잠 자리에 솜이불 생각이 절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