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너무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P>
<P>그간 개인사정이 있어서... 이제 조금은 정리가 된듯해서 마음의 여유가</P>
<P>조금을 생겼내요.. 그래서 다시 글을 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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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베네치아역을 나오자 마자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경...</P>
<P>큰 강이라고 불러야 할지 물길이라고 해야할지 바로 바다와 연결이 됩니다.</P>
<P>여기서 한강 유람선처럼 큰 배들이 사람들을 실어 나릅니다.</P>
<P>마치 버스 정류장처럼,.. </P>
<P>요금은 큰배는 한번 이용하는데 6,000리라 하루종일 이용하는 것은 15,000리라</P>
<P>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탈수도 없고..</P>
<P>영화에서 나오는 작은 배는 베네치아사이사이를 다니는데 무척이나 비싸서</P>
<P>저 같은 사람은 엄두도 못내죠.. 왜냐하면 개인이 배를 젓거든요..</P>
<P>우자튼 큰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베네치아는 몇 개의 섬이 주변에</P>
<P>있는데 이 큰배를 이 섬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죠..</P>
<P>이렇게 배를 타고 외부로 베네치아를 돈다음 성 마르코성당이 있는 </P>
<P>배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성 마르코 성당은 베네치아의 명물중에 하나죠</P>
<P>들어가지 위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또 들어가서도 준비된 길로만 </P>
<P>다녀야 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는 순간,, 아우 아우</P>
<P>이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온통 금도금 장식으로 되어있는데.</P>
<P>많은 성당을 보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은 첨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P>
<P>그러나 2층으로 올라가는데도 요금을 내야하고 해서 그냥 아래층만 구경하고</P>
<P>나오면서 아쉬워서 입구에서 파는 성당 모자이크 소개하는 책을 샀습니다.</P>
<P>매우 비싼 책이였지만.. 모자이크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만..흑흑</P>
<P>이렇게 성당을 보고나서 미술학교가 있다는 중심가로 들어가기고 했습니다.</P>
<P>참고로 베네치아 안에선느 다리가 있어서 배를 이용하지 않아도 돌아다닐수</P>
<P>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베네치아가 유리제품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P>
<P>알게 되었습니다. 온통 유리 제품이 이건 그냥 유리그릇이 아닌 하나의 </P>
<P>예술작품이였습니다. 푸른 바다와 푸른색의 유리제품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P>
<P>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 작은 것이라도 사고 싶었지만, 돈도 없고</P>
<P>또 베네치아 하면 가면이 또 유명하잖아요.. 베네치아 가면 축제는 세계적으로도</P>
<P>유명하답니다.. 그래서 가면을 사기 위해 꾹 참고 미술학교로 향했습니다.</P>
<P>미술학교 입장료가 다른 곳의 몇배는 되는 것 같은데 한번은 들어가야 할것</P>
<P>같아서 큰맘먹고 들어 갔습니다.. 와와 와... 이건</P>
<P>하나의 박물관이였씁니다. 미술작품이 얼마나 많은 지...대충 들러 보는데도</P>
<P>2시간이 걸리더군요..더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P>
<P>빨리 나오면서 아쉬워서 입구에서 작품소개 책을 또 한권 샀습니다..</P>
<P>너무너무 비싸 것 이였지만..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아서.. 그냥 샀습니다.</P>
<P>대신 가면은 포기하고..</P>
<P>시간에 쪼끼다 보니 제대로 못보고 대충 보고 돌아오는데</P>
<P>너무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참고로 베네치아에는 다른 볼 것들이 많은데</P>
<P>우선 성 예레니모 성인의 유해가 있는 성당이 있구요.. 기타 등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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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P>
<P>기회가 되면 또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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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쉽지만 저희 베네치아 방문기는 여기서 문을 닫습니다.</P>
<P>너무 오랜 시간 동안 질질 끌어서 죄송하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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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고로 첨부로 올리는 그림은</P>
<P>첫번째는 성마르코 성당 설계도이구요</P>
<P>두번째는 성마르코 성당 의 모자이크 중 하나이구요</P>
<P>세번째는 미술학교에 있는 작품 중에 하나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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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좋은 감상 되시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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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