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로마에서는 식탁을 정리하는 방법이 한국과는 조금 틀리다.
먹거리가 틀리니 그것을 정리하는 방법도 조금 틀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저녁식사후 설겆이를 하는데, 식기세척은 전부 반자동세척기가 한다.
세척후에 하는일은 물기제거.
물기제거도 접시등은 수녀님이 직접하시는지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러나 포크와 칼,숫갈은 직접 물기제거를 한다.
저녁식사후 식탁을 정리하고, 포크등 물기제거를 한다.
어려운일도 아니고, 단순한 일거리이다. 순번을 정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시간이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도와준다.
가끔씩 한 수녀님이 수고한다고, 종이에 싼 사탕을 건내준다.
할머니가 손자에게 쌈지돈을 모았다가 주듯이, 종이에 이름까지 써서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조용히 불러서 사탕을 먹으라고 주신다.
사탕을 주시는 수녀님의 마음이 너무나 고와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