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비가 내립니다.
하염없이 내리지는 않습니다.
보슬보슬, 부슬부슬 거리며 내리지도 않습니다.
그냥 폭우처럼 한순간 왔다가 언제 왔냐는 식으로
비는 사라져 버립니다.
이것이 로마의 여름비의 특성인듯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뒷끝이 조금 구질구질하게 가을을 재촉하듯
보슬보슬한 느낌을 주내요.
이런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죠.
고향집......, 순이......,
앗 순이는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