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이태리는 지중해성기후에 속하고(맞나?? 고등학교때 배운게 기억에 맞는지 가물가물) 반도가 길다랗게 생겨서 북부와 남부는 우리나라의 중강진과 제주날씨보다도 더큰 차이를 보인다.
로마는 한겨울에도 눈을 구경할 수 없으며, 북부는 4월에도 눈소식에 교통이 두절되는 일도 생긴다.
로마에 처음왔을때, 로마에는 여름에 비가 안온다고 한국사람들이 이야기해주었다. 나는 그말을 믿었고, 건기(5월-9월,10월)에는 비를 구경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살면서 로마의 날씨처럼 변덕스런것도 별로 인듯하다.
한낮의 날씨는 찌는듯하고, 그래도 그늘은 그런대로 견딜만하다.
8월에는 더 덥다고 하니 얼마나 더울지 궁금하기 까지하다.
가끔 천둥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는데, 그래도 비가 올듯한 날씨는 아침부터
알려주는듯하다.
가끔 집을 나설때, 오늘은 비가오니 우산을 가져가라고, 친절하게 알여주시는
분들이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