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빗방울의 무게
빗방울이 모이면
접시꽃도 고개가 꺾이네요
별 것 아닌 것들이
내가 얕잡아 본 것들이
빗방울 무게만한 것들이
내 인생을 고개 숙이게 하네요
이까짓 것쯤이야 했던
죄 아닌 것 같은 것들의 죄의 무게가 모여
하느님 앞에 내 모습 초라하게 하네요
그래도 비 그치고 나면
해를 따라 다시 가볍게 고개 들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