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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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사팟(주교·순교)
성서말씀
======== 루가 17,9-1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종이 명령대로 했다 해서 주인이
고마워 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너희도 명령대로 모
든 일을 다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 것 없는 종입니다. 그
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하고 말하여라."
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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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이드가 TV미니시리즈에서 어떤 남자 배우가 연기를 자
신이 평가하는 솔직한 기사를 실었다.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그 작품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습 니다. 그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랬는가하는 질문에,"아닙니다.
게을러서 그랬습니다."하고 그 배우는 대답했다. 우리는 이
배우의 말을 우리와 연관시킬 수 있다. 우리는 책임감, 의
무, 일 등에 주의를 덜 기울였다. 이 점을 언급하면서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 "그것은 내가 했어야 하는 일들을
하지 않고 보답으나 사례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나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역할을 어느 정도
평가하는가?
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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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우리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카릴 지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