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 말씀과 삶...11/5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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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즈가리아·성녀 엘리사벳
성서말씀
======== 루가 14, 18.21.23
예수께서 잔치에 초대한 어떤 부자에 관한 비유 이야기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초대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못간다는
핑계를 대었다..... 집주인은 대단히 노하여 그 종더러 ‘어
서 동네로 가서 한 길과 골목을 다니며 가난한 사람, 불구자,
소경, 절름발이들을 이리로 데려 오너라’하고 명령허였다.
얼마 뒤에 종이 돌아와서 ‘주인님, 분부하신대로 다했습니
다.’그러나 아직도 자리가 남았습니다.’하고 말하니, 주인
은 다시 종에게 이렇게 일렀다. ‘그러면 어서 나가서 길거
리나 울타리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도록 하여라.’
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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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은퇴한 사람이 말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
를 하고 싶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쑬습니다." 대학생들은
말한다. "학습부진아들을 가르쳐 주고 싶지만, 잘 해낼것 같
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예수께서 비유 이야기로 말
씀 하시는 사람들의 현대판 본보기이다. 그들은 "발뺌하는
사람들" 이다. 내가 하려고 생각했으나 계속 미루는 일은 어
떤 것인가? 오늘 그것을 당장 실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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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비인격적인 손길은 이웃의 도움의 손길을 결코 대
신 할 수 없다.
<허버트 험프리>
199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