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32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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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르가리타, 제르뜨루다(동정)
성서말씀
======== 루가 18,5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며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며
이런 비유를 들어 가르치셨다. "어떤 과부가 있었는데 이 과
부는 부정직한 재판관을 찾아가서 올바른 판결을 내려 달라
고 졸라 댔다... 재판관은 결국 ‘...이 과부가 너무도 성가
시게구니 소원대로 판결해 주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
꾸 찾아와서 못견디게 굴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
었다."
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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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좌절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가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기도가 좌절시킬 수 있다. 하
느님만이 제어하시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의 한결같지 않
은 마음이 기도 중에 방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
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성 프란치스코 드살르는 이런
말을 한다. "당신의 흔들리는 마음을 가만히 집으로 도로 가
져 가시오. 그것을 살며시 주님을 향하여 놓아두시오. 기도
중에 당신이 마음을 지속적이고 참을성 있게 주님께 돌려 드
린다면, 당신은 기도를 잘 하게 될 것입니다." 매일 기도하
려고 노력할 적에 가장 큰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
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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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많은 생각이 아니라, 많은 사랑입
니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