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33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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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수절수녀)
성서말씀
======== 마태 25,21
예수께서 이런 비유이야기를 하셨다. “어떤 주인이 먼 길
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돈을 주며 활용해보라고 하였다. 주인
은 돌아와서 이윤을 남긴 종을 칭찬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런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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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T.워싱턴은 흑인 노예였다. 열 여섯 살이 되었을 때,
그는 노예로 있던 집에서 버지니아주의 햄프톤 인스티튜트까
지 거의 500마일을 걸었다.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는 학교
에 인원이 다 찼다는 말을 들었다. 용기를 잃지 않고 그는
이 학교에서 일자리를 얻어, 교실바닥청소와 침대정돈 같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 그가 성실하게 일을
했으므로 교직원단에서 그에게 학생자격을 주었다. 그는 공
부를 대단히 열심히 잘 했고, 훌륭한 선생이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알라바마에서 터스키지 인스티튜트를 설립했다.
훌륭한 일자리를 얻기 전에 나는 어떤 하찮은 일을 했던가?
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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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을 방해받지
않도록 하자.
<농구 코치 존 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