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31주간 월요일
=====================
성 가롤로 보로메오(주교)
성서말씀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너는 잔치를 베풀때에 오
히려 가난한 사람, 불구자, 절름발이, 소경 같은 사람들을
불러라. 그러면 너는 행복하다. 그들은 갚지 못할 터이지만
의인들이 부활 할 때에 하느님께서 대신 갚아 주실 것이다."
예 화
========
어떤 사업가가 시카고의 한 사립고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을
만났다. 그 학교가 자신의 아들들에게 해 준 것에 감사를 표
하려고, 그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 제도를 신
설하기로 작정했다. 세부적인 작업을 끝낸후에, 교장 선생님
은 그 사업가에게 말했다. "그 장학제도에 당신의 이름을 붙
이면 학교로서는 영광이겠습니다." 그 사업가는 이렇게 말했
다. "제 이름은 빼고 원하시는 이름은 누구라도 좋습니다.
제가 장학금을 내 놓은것은 제 이름 때문이 아닙니다."
익명으로 내가 최근에 기부했거나 봉사한 것은 언제였던가?
묵 상
========
인격은 사진이 그렇듯이 어둠 속에서 나타난다.
<유서프 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