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3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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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마르띠노 데 포레스(수도자)
성서말씀
======== 마태 23, 3 - 5
예수께서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책망 하셨다.
"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일
은 모두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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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육군 소령이 새 보직을 받았을때, 마침 사병이 문앞에
나타났다. 그 사병에게 대단하다는 인상을 주려고 소령은,
" 들어와, 이 전화부터 받고 이야기 하자"하고 말했다. 그런
다음 그 전화에다 대고 말했다. " 저 장군님, 반갑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잠깐 중단 되었다가 소령이 다시 말
했다. " 좋습니다.장군님, 한시간안에 대통령 각하께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소령은 초조하게 바닥만 보
고는 사병을 돌아보며 말했다. "자 어떻게 왔나?" 올려다 보
지도 않고 사병은 낮은 목소리로 "중사님이 저더러 소령님
의 전화선을 연결하라고 하셨습니다." 하고 말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하든지 대단한 느낌을 주려고
했던 것은 언제였던가? 그것은 내 생활에 얼마나 효과가 있
었던가?
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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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은 되찾기보다는 유지시키기가 훨씬 더 쉽다.
<토마스 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