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안녕하세요?
저는 신부님으로부터 소심하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었던 신자예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 '소심' 이라는 모습이 저에게는 적지않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주로.. 영성체 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고해성사 보기에는 왠지 대죄는 아닌것 같고... 하지만.. 만일 영성체 하게 된다면 마음이 후련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여 영성체 하기를 그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것이 소심함 때문인가요?
그렇다면.. 저의 소심함.. 어떻게 올바르게 고쳐나갈 수 있을까요?
수사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요...
저는 수사신부를 마음에 두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어서
(부르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뭔가 이에 합당하게 달라져야 됨을 느끼고
제 나름대로 '이런 식으로 살아야 될 것같다...' 는 생각을 가지고 지내는데요...
그것이 참 막연한 생각인 것 같아요....
공부도 그렇고.. 신앙도 그렇고...
기도도 많이 해야되고.. 좀 더 하느님의 듯에 걸맞게 살아야 됨을 느끼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 제 자신을 보며.. 참 한심하고 걱정이 됩니다...
저는 (만일 이것이 저의 부르심이라면...) 이 성소를 포기하거나 외면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그에 합당하지 못하는 저를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수사님..
제 자신이 점점 성소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 이런식으로 살다가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수사님께 도우심을 청해봅니다...
수사님..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찬미 예수님
날씨가 많이 차졌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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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담당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