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모든 이들에게 신임받는 어떤 설교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느 단체에서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하게 되었죠....
모든 이들의 갈채를 받으며 강연은 시작되었어요...
모두들 조용히 그 설교가를 지켜 보았습니다..
그는 갑자기 100달러짜리 지폐를 꺼내더니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기 모이신 분들중.. 제가 드릴테니... 혹시 이 돈 가지고 싶으신 분 계시나요? "
사람들은 일제히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러자 설교가는 싱긋이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번엔 그 돈을 꽉 움켜 쥐고 나서 다시 피더니 청중들에게
이 돈을 가지실 분 계시냐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아까보다는 조금 적은 수의 인원이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이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설교가는 청중들을 한번씩 쭉 둘러보더니.. 이번에는 그 돈을 갑자기 땅에 던지고는 막 발로 여러차례 짓밟고 나서 다시금 그렇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까보다 훨씬 적은 수의 인원이었지만... 그래도 그들은
그 돈을 원하고 있었죠....
이 곳에 모인 청중들은... 그 설교가가 오늘따라 왜이러는가 의아해 하기도 했으며
.. 한편으로는 좀더 주의 깊게 그의 의도를 살피려했었죠...
마침내 그는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 돈을 원하셨습니다... 제가 손으로 꾸기고.. 발로 짓밟았어도
여러분은 이 돈을 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이 돈을 원하신 거죠? "
사람들은 일제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유심히 그 설교가를 쳐다보았습니다...
설교가는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아무리 이 돈을 꾸기고 발로 짓밟았어도 여전히 이 돈의 가치는 변함없이 남아있는 까닭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제일로 악하고 더럽고 심한 죄를 지어서 온 마음과 온 몸이
황폐해지고 아무도 자신을 거들떠 보지 않고 오히려 흉을 보며 마치.. 괴물인양..
짐승인냥 대한다고 할지라도...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여전히 여러분은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는 본래의 가치는 바로 하느님께서 주신 우리의 선물인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살다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더러워지고 황폐해진다 할지라도... 그 누구 보다도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앞에서는 여전히 여러분은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아들 딸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께서는 오늘 이 시간부터 자신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정하시고 또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이제 더 이상 죄로 인해 슬퍼하지도 괴로워하지도 마십시오....
아무리 그래도 여러분의 가치는 변함없이 귀할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죄... 하느님께는 용서 못하실 죄가 없으십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려고 당신의 외아들까지 우리게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인간적으로 생각해도 결코 납득이 안가는 죄.. 짐승만도 못한 죄라 할지라도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 한다는 진실 앞에서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 죄는.. 곧 고해성사로써 영원히..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아멘 "
그러자.. 모든 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그 설교가를 향해
박수를 보냈습니다...
여러분.. 지존파 두목을 아시는 지요?
가히..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잔인했던 그...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고..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외면 당했던 그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로가 어땠는지 아십니까?
너무도 순한 양처럼 죽었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었냐고요?
바로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과 자비로우심을 믿어
그 동안의 자신의 모든 잘못을 회개하고
너무도 깨끗하고 순한.. 한 마리의 양이 되어
그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하느님 곁으로 가셨답니다...
또 어떤 사형수는 이런 말을 하면서 죽었다고 해요...
" 내가.. 하느님께서는 죄인을 부르러 오셨고... 또 죄인을 용서하시기 위해서 당신의 외아들을 십자가에 목박혀 돌아가시기 까지 하셨다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
또 믿지 못했다면...
분명.. 죽는 그 순간까지 나의 삶은... 비참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또 어떤 사형수가 사형집행을 하다가 잘못하여 받침대가 부서지는 바람에 또 다시
사형집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지켜보는 이들은 이것은 두번째 죽이는 거라하여 몹시도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형수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기가 손수 그 받침대를 고친 뒤... 이를 지켜보던 어떤 이에게 말했습니다....
" 괜찮아요... 어차피 30분 후면.. 천국에 있을 텐데요 뭐.....
천국에 올라가서 당신을 위해 기도 드릴께요... "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전해들은 사람은.. 바로 김수환 추기경님 이셨습니다.......
(인터넷 가톨릭 신문 기사 중에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