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월 16일 연중 제2주간 화요일
삶을 살아가면서 수단이 목적이 되는 일을 겪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향유와 사용을 이야기하면서 하느님, 종교, 사랑 등이 향유되지 않는 현실을 두고 죄라고 지적한 바도 있습니다. 돈과 명예 권력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거나 연구를 하고 기술을 개발하여 자연 생태계를 착취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우리는 지금 죄가 당연하게 행해지는 인간 중심적은 사회 구조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문화 안에서 깨어 있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향유해야 할 것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 정해진 규칙과 전통을 따르려다 하느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놓치지 않도록 깨어있는 은총을 예수님께 청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