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주변의 팽배한 악 앞에서 물러서지 않으시고 맞서십니다. 바리사이와 헤로데 당원의 살기(殺氣) 가운데에서도 생명의 소중함이 무엇인지 깨우쳐주고자 하십니다. 그리고 그 생명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날이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안식일의 참 의미이자 목적이라는 것을 되살려주고자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어디에 휩쓸리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로 맞서며 ‘좋은 일’을 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십시다. 오늘날에는 교황님께서 종파와 국가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심지어 인간과 자연 사이의 완고한 경계도 사랑으로 초월하시기를 우리에게 요청하고 계십니다. 교회 안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위한 사랑을 증거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