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2월 27일 수요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우리도 알고 있듯이 복음은 예수님의 말씀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복음은 예수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읽고 머무는 것은, 곧 예수님을 듣고 예수님을 마음에 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듣고 머무는 것에만 멈추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 말씀이 어려워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일 수 있고, 그 말씀을 듣고 따르는데 힘들기 때문에 그저 말씀이 말씀으로만 머무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 안에서 생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복음이시고 복음은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잘 태어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예수님과 만나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마다 예수님께 말씀드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안에서 생명이 태어나게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의 새 생명이 될 수 있도록 좋으신 주님께 청하며 복음을 마음에 머무르기를 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