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이스라엘 민족에게 ‘아버지’라고 하면 ‘아브라함’을 떠올립니다. 그러므로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는 말씀을 들은 이들은 아브라함을 떠올렸을 테지요.
아브라함을 아버지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들의 민족적 정체성, 선민의식과 같은 뿌리가 통째로 부정당하는 것처럼 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아버지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사실 그들의 근원은 더 깊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분만 아니라 모든 백성이 한 자녀라는 더 큰 의식의 확대로 초대되는 것입니다.
글 · 사진 | 성바오로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