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내 일찍이 먹는것에 탐내는자 어리석다는말을 들었다.
더욱이 탐식은 칠죄종의 하나임을 모르는바 아니다.
이곳에 와서 한국식당에는 어제까지 딱3번.
돈도 돈이려니와, 여기에 적응(?)해야하지 않나 하는 나의 짧은 생각도 일조하고 있음이다.
두번은 모두 한국사람들과 갔다.
한번은 관구장님이 이곳에 오셨을때, 한번은 가브리엘신부님이 점심을 사주셔서.
어제의 저녁식사는 이곳 책임신부님이 한국식당을 한달전에 휴가 가기전에 가기로 약속(?)을 하신것을 실행한것이었다.
이곳 형제들은 지금 휴가의 마지막을 보내느라고, 아직돌아오지 않아서, 한국식당에 간 사람은 신부님과 콜롬비아형제, 그리고 나와 이곳에 글을쓰는 다른 한명.
오랜만에 먹어보는 김치, 한국식 밥, 불고기,등등(아 지금도 침이 고인다.)
그러나 먹을때는 몰랐는데,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잘려고 하니 잘수가 없었다. 너무 먹은듯 배가 터질듯한 느낌.
야밤에 운동장에 나아가 뛰지도 못하고, 빠른 걸음을 걸으면서 트름을 하고서야 나는 잘 수 있었다.
자주 먹으면 과식하지 않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