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복음 19장 16-22절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모두 버려라."
하느님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씀이 생각
났습니다. 이 말씀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듯, 우리도 자신과 이웃에게
자비롭게 하라는 뜻! 자비로움은 마음의 여유이다.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라야만이 모두 여유롭게 보인다. 든대로 보이기 때문.
마음의 여유는 물질적인 부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함은 예수님과의 일치이다. 예수님과 일치하기 위해선
모든 것을 비워야 가능하다. 비우지 않고선 예수님의 공간은 내 마음에 없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마음의 가난'에 대해서 이같이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버렸는지를 보시며 않으시고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물질에서 이탈했는가를 보신다."
예수님을 진실로 따르기 위해서는 버리려고 해야한다.
주님외의 모든 것에서 벗어날 결심을 해야한다.
주님과의 참사랑을 위해서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해주시기를 청하자.
예수님의 자비로우심과 여유에 나를 내어 맡기도록 하자.
'따른다' 함은 저 앞에 멀찍이 혼자서 가시는 예수님을 헐레벌떡 따름이 아니
다. 그 분을 따르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는 종종 나홀로 뒤쳐져서 예
수님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것은 자존심에 이은 동정심
유발일까?
당신을 따르게 하시기위해서 늘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잊지 않도록 하자.
예수님과 함께 할 때만이 한계성을 가진 우리는 비로소 완전해질수 있습니다
모든 것에서 떠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려합니다.
따른다 함은 혼자가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임을 새기고서...
그리고 저는 형제와 함께 해나가는 것부터 배워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