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복음 16장 24 -28절
죽을 고비를 당당하게 맞이하자.
어떻게든 피하려하지만 말고, 아픔을 감수하며 꾹 참고
떨어지자. 저 밑으로 떨어지면 죽는게 아니라 그게 바로 사는 것이다.
먼저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청해보지만
그럴 때는 늘 아픔은 제외시키고 생각하게 된다.
그 밑에서 썩어야 하는데...
안떨어지려고 위에 서있으려고 바둥거리기만 하면
인생의 가치를 알 수가 없다.
저 밑에서 나의 한계와 제한성을 알고, 썩어갈 때까지의
갈등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루에도 죽을 고비를 여러번 맞이하게 된다.
그 때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예수님에 대한 가치때문에 그 죽음을, 많은 걸림돌들을
힘들지만 기쁘게 초월해나가려는 열의를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