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복음 6장 30절-34절
요즘에 한적한 곳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도심에서 말이죠.
산업화니, 정보화니 하면서 정말로 편히 쉴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맘잡고 교외로 나가야 찾을 수 있죠.
예수님께서 찾으신 한적한 곳은 아버지이신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곳이었습니
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용한 곳을 찾습니다.
성당이나, 성지 같은 곳이죠.
바쁘고 시끌시끌한 환경에서 우리들은 그렇게 자주 성당을 찾을 수 없는것 같
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마음의 고요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주위의 조용함과 한적함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고요
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경적 소리, 컴퓨터등의 소음에서 나만의 내적 공간을 마련해보세요.
마음에다가 한적한 곳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안에서 살며시 다가오는 하느님을 느껴보세요.
잔잔한 기쁨이 밀려옴을 느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