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복음 12장 38 -42절
참된 회개로 가기 위해선
'공포에 질린 두려움', '윽박지름에 대한 불안'에 의한 것이 아니라
깊은 사랑을 동반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회개가 무엇인지, 그것부터 아주 잘 알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러나 그 학식에만에 구원이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알고, 다재 다능한 사람이더라도, 다른 이의 우러름 받는 이라
도 큼지막한 직함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성적으로만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회개할 수 있으려면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약점투성이에다가 숱한 잘못을 했는데도 나에게 주어지는 예수님의 사랑을
내가 느낀다면 (나의 죄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을 때는 더더욱)
가슴이 울컹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나의 잘못들을 돌아보고 뉘우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