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복음 13장 10 -17절
"보려고 갈망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들으려고 갈망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가진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못가진 사람은 그 가진 것 마저 빼앗길 것이다."
똑바로 보고, 듣고 깨닫기 위해선 무엇을 가져야 하는가.
마음으로 깨닫기 위해서는 나의 오관을 잘 다스려야 할 것 같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 듣는 것과 들리는 것.
나는 무엇을 보아야 하며 무엇을 들으려 해야 하는가.
지금의 나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있는가?
이 모든 건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다.
그러나 예언자도, 의인도 보려고 했으나 볼 수가 없었다고 하는 것은
내 마음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닐까?
주님의 도움이 있어야 만이 보고, 들어서 온전히 고침을 받아
하느님의 일꾼이 될 수 있다.
요즘의 지배적인 생각은 무엇을 꼭 함으로써, 그것도 아주 잘..
내가 살고 있는 기쁨을 얻으려 하지 말자하는 것과
인정을 받아야 만이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자 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저는 하느님의 현존보다, 하느님의 힘보다
나 자신을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라면 내가 아무리 보려고 갈망하여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호흡에 더욱 집중을 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