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장 1 -15절
"그것이 무슨 소용이 되겠습니까?"
하느님의 사업을 하는데 있어 나의 작은 현실(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빵 다섯
개)만을 바라고 믿는다면 나에게 있어 많은 것들은(오천명) 너무도
커다랗고 불가능하게만 느껴져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하나의 역설이 적용됩니다.
뛰어나기 때문에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턱없이 부족하기에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무한정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너무 뛰어나면 오히려 할 수 있는 것은 한정이 되어 있고
그리고 자신의 탁월함을 믿는다면 언젠가는 분명히
제발에 걸려 넘어질 것입니다.
어떤 것을 해보라고 했을 때,
무작정 안된다 할 수도 있고,
내가 가진게 이거 밖에 안되는데 되겠냐고 말하진 않는지...
무엇이든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아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