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복음 14장 12절-16절. 22절-26절
예수님께서 마련하신 미사의 의미는 일치라고 생각합니다.
미사중에 성체와 성혈을 하나가 되고 그 하나가 된 성체와 성혈을 우리는 모
시게 됩니다.
그렇게함으로써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가되고 하느님과 모두가 하나가 됩니다.
미사의 신비는 정말로 오묘하고 신비합니다.
미사성제에 참례를하면서 성체와 성혈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했었습니다.
영성체 때의 형식적이었던 저의 마음과 행동을 생각하면 참으로 부끄럽습니
다.
그런 나의 행동때문에 미사에 집중할 수없었고 미사의 의미인 일치는 당연히
제에게서 멀어졌었죠.
지금도 그렇게 충실하지는 않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영성체를 통해 예수님과 일치를 이룰 수 있다는 기쁨은 저를 커다란 기쁨으
로 이끕니다.
이런 기쁜 마음을 계속간직하면서 미사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체 성혈 대축일에 저의 또다른 부족한 모습으 발견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
께 감사드리면서 다시금 다짐을 해봅니다.
.
.
.
너무 성의 없는 묵상이라서 제가 너무 게을러서 글을 몰아서 쓰다보니 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