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이곳에 들어와서 볼품없는 글 네개를 올려놓고
이제서야 지나간 목록들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두 세분의 고정적인 분이 글을 맡고 계신것을 알고
낄 자리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어 죄송한 마음이 드는군요.
그리고 그분들이 수도자들이신 것같아 더욱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곳에도 성서에 관한 어줍잖은 생각들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그날도 마침 예수님의 권위에 관한 글을 써 올리고 난 후, 우연히
이곳에 처음 들르게 되었는데 '나무'님의 비슷한 제목이 눈에 띄게 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지요.
이곳이 특별한 분들이 사용하시는 공간이라면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