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복음 11장 47 -54절
"당신의 그 태도가
나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소!"하며
당당하게 말할 때가 있다.
상처는 대부분이 스스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꾸 상처를 입는 자신을 인정한다는 것은
바른 자세이며, 또
그러함을 솔직하게,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로써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은
좋은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나의 모습들이
이제는 좀 더 커져야 할 것 같습니다.
즉슨..
내가 남의 잘못을 찝어 이야기하고
충고(!)조언(!)하는 것은 쉬울지 몰라도
그 반대의 입장에 선다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의 길을
자꾸 가로 막는가에만 신경쓰지말고
혹시 내가 다른 이의 행보에 훼방을 놓지는 않는지
성찰해야 겠어요...그것과 더불어
어깨동무하고, 힘들면 부축하며
같이 나아갈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그리고 상대방의 많은 조언들과 도움들을
넓고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두요.
위의 모든 것들의 중심은 예수님이심을
잊지 않으면 좋으련만....
언젠간 내가 장해물로 여기던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적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아군임을 깨달을 수 있는
새로운 눈을 갖으면 좋으련만....
오,,,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더더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