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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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말씀
--------------------------------------------요한복음 7장1절-2절,10절,25절-30절
그 위에 예수께서는 유다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유다지방으로는 다니고 싶지 않아서 갈릴래아 지방을 찾아 다니셨다.
그런데 유다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와지자
형제들이 명절을 지내러 올라 가고 난 뒤에 예수께서도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올라 가셨다.
한편 예루살렘 사람들 중에서 더러는
"유다인들이 죽이려고 찾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 아닌가?
저렇게 대중 앞에서 거침없이 말하고 있는데도 말 한 마디 못하는 것을 보면
혹시 우리 지도자들이 그를 정말 그리스도로 아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를 것인데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하고 말하였다.
그 때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면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있으며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정녕 따로 계신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