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12월 28일 목요일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우리는 대부분 아기를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눈을 떼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조그마한 행동, 잠을 자는 모습 그저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고 평화로워 보이게 됩니다.
오늘날에는 이날을 낙태된 아기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기도 합니다. 우리 가톨릭 교회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낙태를 죄로 봅니다. 그러한 것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된 그 순간부터 생명이라는 것으로서 낙태를 한다는 것은 생명을 죽이는 행위이기에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명에 위배되는 대죄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자기 결정권이라는 주장을 앞세워 자신의 안위를 위해 생명을 저버릴 때가 있습니다. 생명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이 생명을 소중하고 고귀하게 받아들이고 잘 아끼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가톨릭 신앙을 지니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낙태로 인해 좋으신 주님 곁으로 떠나간 아기들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