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인은 성바오로의 표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갑니다.
(창립자 G.알베리오네)
(창립자 G.알베리오네)
2024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천사들의 말에 따라 하느님이시며 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찾아온 목자들은 예수님 뿐 아니라 그분의 어머니와 양부인 마리아와 요셉을 함께 보게 됩니다. 우리도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여정 안에서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모님을 만나게 됩니다. 성모님께선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간택 받으셨고,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신 이 하나의 거대한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성모님과 예수님을 결코 외따로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성모님에 대한 공경과 깊은 애정 없이는 우리는 결코 예수님 또한 완전히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통해 하느님이신 당신을 알고 사랑하도록 마련하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신비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